인천항만공사, '안전한 항만' 구축 4개 기관 MOU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20:5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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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동 협력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등 교통안전공단 사업과 항만 현장의 연계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속도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면부에 속도제한(90km/h)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운영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대표적인 화물차 안전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는 데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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