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전국 간호대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간호리더십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하고 AI 기반 간호교육 연구 성과에 주목, 충청대·계명대 팀이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따르면, " 11월 12일 간호대학 존슨홀에서 ‘미래 도전을 위한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제19회 메풀 전산초 박사 전국 간호대학생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대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본 학술대회가 메풀 전산초 박사의 선구적 업적과 간호 정신을 기리고 미래 간호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이 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학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이번 행사가 김혜영 간호대학장,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 김조자 메풀전산초학술교육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강간호연구소 박정숙 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박정숙 소장은 이날 특별 강연에서 ‘미래 도전을 위한 간호 리더십: 나로부터 세계로’를 주제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호리더의 핵심 역량과 글로벌 감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계명대학교는 "학생 구연발표에서 대구·경북·경남·경기·충청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간호대학생들이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간호 현장의 실제 문제를 기반으로 미래 간호리더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계명대학교는 "최우수 비사상(계명대학교 총장상)은 충청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간호대학생의 AI 리터러시와 AI 윤리의식이 인공지능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AI 활용 능력과 윤리적 고려 요소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계명대학교는 "우수 진리상(메풀전산초학술교육재단 이사장상)은 계명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령기 아동 사례 기반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이 교직이수 간호대학생의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해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계명대학교는 "메풀전산초학술교육재단이 전산초 박사가 정립한 전인간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간호대학의 학술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계명대 간호대학은 전산초 박사의 뜻을 기리고 영구 보존하기 위한 청동 부조상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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