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5~2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늘(9일) 새벽(00~06시)에 대구시,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은 대구, 경북남부 5~20mm, 울릉도.독도 5~10mm 등이다.

특히, 오늘(9일)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10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 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 미만이 되겠다.

또, 일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9일) 오후부터 밤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9일) 오후부터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