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인물관계도' 최우식X정소민, 어디까지 갈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8 08:47: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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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우주메리미' 최우식X정소민, 눈물 키스 재회! 위장 신혼 발각 위기에 '긴장감 최고조'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7일 방송된 9화를 통해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폭풍 같은 이별과 재결합, 그리고 위장 신혼 관계 발각이라는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고 시청률 8.7%, 수도권 7.5%를 기록하며 5주 연속 금요 드라마 및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으며, 2049 타깃 시청률은 2.3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 분)가 혼인신고서를 통해 메리와 자신이 여전히 혼인관계임을 파악하고, 메리가 최고급 타운하우스에 당첨된 후 '명순당 4세' 김우주를 가짜 남편으로 내세워 경품을 수령했다는 사실까지 알아채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김우주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메리에게 김우주와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메리는 김우주에게 피해가 갈까 봐 고의적으로 그를 피하며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메리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오해했던 김우주는 "메리씨 마음을 살피지 못해 미안하다. 기다리겠다"는 진심을 담은 문자를 보냈고, 이에 메리는 꾹꾹 눌러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우주는 전 약혼자 우주에게 이혼 확인서를 제출하고 백화점에 모든 사실을 자백하겠다는 메리를 발견, 분노한 전 약혼자 우주가 메리와 몸싸움을 벌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김우주는 전 약혼자에게 분노하며 메리를 지켰고, 과거 협박 녹음 파일로 반격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김우주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택했던 메리의 진심을 알게 된 후, 메리를 끌어안으며 "난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씨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내 옆에 계속 붙어 있어줘요"라고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메리는 눈물 속에서 애타는 마음을 확인하며 입을 맞춰 진한 여운을 남겼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재결합의 기쁨도 잠시, 새로운 위기가 닥쳐왔다. 김우주는 할머니 고필년(정애리 분)에게 메리를 연인으로 소개하기 위해 명순당 창립 80주년 행사에 초대했다. 그러나 이 행사에는 보떼백화점 상무 백상현(배나라 분) 또한 참석할 예정이었다. 위장 신혼 사실을 백상현에게 자백할 결심을 했던 두 사람이지만, 고필년이 백상현을 통해 이 사실을 먼저 알게 되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결국 행사장에서 메리는 고필년과 마주쳐 인사를 나눴고, 이 모습을 지켜본 백상현은 김우주에게 "유메리씨와는 무슨 관계입니까? 부부 맞습니까?"라며 둘의 관계에 대한 확신에 찬 질문을 던져 새로운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연인을 간절히 붙잡고 싶은 김우주의 마음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표현했으며, 정소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메리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어냈다. 두 배우의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우주메리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0화는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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