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맥류 종자 적기 파종 지도 나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8 14:54: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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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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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월동과 다수확을 위해 맥류 보급 종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 파종 지도 강화에 나섰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와 생산량 확보를 위해 파종 적기를 지켜 줄 것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 관리도 중요하다”며“농가에서 파종 시기를 지켜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맥류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다음 해 5~6월 수확하는 작물로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잎이 5~6매 정도 나올 수 있도록 파종 적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 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기준량(10a당 16~20㎏)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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