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중앙지하도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상인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상인 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가 다함께 번창할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관련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시장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