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와인사이언스학과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학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3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모두 수상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서(4학년) 학생이 우승, 방민건(1학년) 학생 3위, 강지원(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약 5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예선에서 유원대는 3명 중 2명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농림축산식품부·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공식 경기대회다. 필기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 디캔팅 서비스, 음식·와인 페어링 제안 등 다각도의 전문평가가 진행됐다.
유병호 학과장(와인사이언스학과)은 “본 과는 2008년 첫 출전 이후 꾸준히 결선에 오르며 2014~2016년에는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아쉬운 해도 있었지만 올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해 다시 우승을 되찾아 매우 뜻깊다. 학교의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역량이 빛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와인, 커피, 칵테일, 전통주, 위스키, 사케, 티(Tea), 워터(Water) 등 전 음료 분야를 생산부터 서비스·마케팅까지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식음료 전문학과다. 또한 올해 교육부 RISE사업의 단독형 대표 과제로 선정돼 총 31.6억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현장실습, 장학 혜택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