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경복대학교는 지난 9월 20일(금)과 27일(금) 양일에 걸쳐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년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처의 취·창업지원팀이 주관하고, 구리·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약 550명이 참가했다.
경복대학교는 전 학과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각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 자산을 최대한 활용한 진로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학부 단위로 나뉜 전공 체험은 학과별 실습실과 기자재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체험이 가능하게 했으며, 학생들은 실제 대학 수업에서 활용되는 실습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은 ▲간호학부 ▲치위생학부 ▲의료보건학부 ▲첨단융합학부 ▲서비스플랫폼학부 ▲공공인재학부 ▲예술디자인학부 등 총 7개 학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공별로 구성된 20여 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실제 직업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진로 교육에 대한 책무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아울러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경복대학교의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와 지역사회 신뢰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 되어 2025년부터 5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과 성장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