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9일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별별 요리 캠프 in 국민여가캠핑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천안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천안시 외 지역 거주자 중 선정된 33팀을 대상으로 무료 캠핑장 이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NS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 ▲야경을 감상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별멍 라운지’와 LED 무드등 만들기 ▲숲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돕는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천안 외 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팀으로, 팀원 중 최소 1명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명 이상이며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간 매주 1회 이상 게시물 업로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참가자는 행사 기간 중 최소 2회 이상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후기 게시물 1건을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한 팀 중 팀원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합계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26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요리와 캠핑, 힐링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의 캠핑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험형 관광을 통해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