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지역은 에제 74.5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18일) 낮(12~15시)까지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7~20℃,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4~16℃, 강원동해안 17~20℃,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3~26℃,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7~19℃, 강원동해안 21~24℃가 되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16℃,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2℃, 강원동해안 15~18℃,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4℃,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8~19℃, 강원동해안 22~24℃가 되겠다.

한편,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8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내일 밤까지 바람이 20~55km/h(6~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지난 주 기준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일 대비 0.2%포인트(p) 상승한 18.4%를 기록한 바 있다. 에제(17일)도 강릉지역은 74.5mm의 강수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