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추석을 맞아 의령군 용덕면사무소에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19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쌀 20㎏들이 50포(35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29년째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자굴산 골짝쌀을 기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용덕면은 기탁된 쌀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