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율기 회장(코멕스전자(주) 대표)은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동경협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제29회 CEO아카데미(2024. 11.20) 명사특강 때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부총리급)을 초청해 대한민국 저출생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기업의 대응전략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율기 회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서 저를 비롯한 인천지역 산업단지 기업인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고, 이 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조덕형 주안부평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추천했다.
이 회장은 "이 두 분 모두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10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 릴레이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장은 캠페인 슬러건 피켓을 들고 기관단체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서 참여 인증한 후, 다음 참여기관을 2개 기관 이상 지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