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정몽규 후보, 신문선, 허정무 상대로 득표율 85%의 압도적 표차로 55대 회장 당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6 17:21: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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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곤에서 치러진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정몽규 당선자가 지난 19일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열리는 서군산축구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 후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곤에서 치러진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정몽규 당선자가 지난 19일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열리는 서군산축구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 후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많은 축구인들이 다시 한번 정몽규 현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정몽규 후보가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4선 연임을 확정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선거 결과 192명의 선거인 중 183명이 투표해 1표가 무효표로 판명된 가운데 기호1번 정몽규 후보가 156표(득표율 85%)를 획득해 기호 2번 신문선 후보 11표, 기호 3번 허정무 후보 15표에 그친 두 명의 후보들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정몽규 당선자는 당선 확정 후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힌 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봄이 오고 있는 것처럼 축구에서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라 바램도 전했다.

정몽규 당선자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 더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공약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약속을 전하면서 “같이 레이스을 해준 두 후보님께도 감사하고, (다양한) 조언을 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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