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 초반, 그는 “방금 안영미 씨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기운을 받고 왔다”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순의 결혼 생활 뒷이야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그는 “우리 아내 집도 이번 주도 김장한다고 오라는데, 다 좋은데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등 사위’라는 별명답게 장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김장의 고된 노동을 털어놓는 모습이 현실적인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다.
DJ 이상순, 안영미와의 케미도 폭발
이날은 특별히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 안영미와의 호흡도 빛났다. 공식 SNS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이 게재되며 팬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영미 DJ와 상순 DJ가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완벽한 하루’는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승승장구 중이다. 이상순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체력 열일 DJ’로서의 활약도 빛났다.
김장 시즌, 공감 부른 이상순의 한마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일상은 늘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이번 발언은 특히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김장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느끼는 고충을 그대로 드러낸 이상순의 솔직함에 많은 청취자들이 “우리 이야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이 이끄는 ‘완벽한 하루’는 매주 평일 MBC FM4U에서 방송되며, 소소한 일상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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