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정소은. [대한수영연맹 제공]](https://www.mhnse.com/news/photo/202309/223803_231999_100.jpg)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제 다시 결승안해~'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50m에서 행운의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정소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8시 30분, 항저우 올림픽경기장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다.
당초 전체 10위 기록으로 예선(26초98)을 통과한 정소은은 조 1위에도 웃지 못했다. 결선진출에 실패했기 때문.
그러나 접영 50m에서 예선 7위-9위를 한 콰팅원(싱가포르)-콰징원(싱가포르)이 나란히 결승행을 포기하며 행운의 결승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왜 이들이 결승을 포기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단지 두 사람이 '동반 결승'에 진출하고자 했으나, 그러지 못해 언니인 콰팅원이 출전을 포기했으리라 추측할 뿐이다. 어쨌건 정소은은 이 두 사람 덕분에 '조 1위'에 걸맞는 결선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