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정상적이고 건강한 여당 원한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1 14:56: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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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덕흠 국민의힘 비대상대책위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을 악마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행동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인고 건강한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비대상대책위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을 악마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행동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인고 건강한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비대상대책위원은 "야당을 척결대상으로 규정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행은 국민 편 가르기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틈을 타 강성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그야말로 나쁜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맹비난했다.

박덕흠 비대위원은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로서 관용과 양보는 고사하고 적개심과 배타심만 가득한 정청래 대표 도대체 국민의힘을 열 번, 백 번 정당해산 시켜야 하는 그 근거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어 "토론과 대화 정치복원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할 국회에서 협치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수 있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탈당을 했고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지도부부터 국민 앞에 사과도 했는데 내란수괴 피해자 보유 정당으로서 사과도 했는데 사과를 한 적이 없다니 이 무슨 거짓 선동이냐"며 "분명한 것은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역사 앞에 그리고 국민 앞에 죄인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덕흠 비대위원은 "헌법재판소소 판결문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여당과 야당 모두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던 지난 시간을 반성을 하고 관용과 대화, 타협을 전제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사법부의 판단이자 이는 우리 국민이 정치권에 내린 명령이기도 하다"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를 원하는 정청래 대표, 우리 국민의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맞대응했다.

아울러 "야당을 악마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행동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인고 건강한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여당이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을 하고 행동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이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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