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사흘간 영화 ‘좀비딸’은 8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5만 1402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드라마이다. 배우 조정석이 아빠 역을, 신예 최유리가 딸 역을 맡았으며,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작품에 참여했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같은 기간 31만8천여 명을 더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수 364만3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존 윅’ 세계관을 확장한 ‘발레리나’가, 4위는 장성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51.3%를 차지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며, 임윤아 주연의 코믹물 ‘악마가 이사왔다’와 ‘좀비딸’, ‘F1: 더 무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