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BJ 노출 의상 입어야만 했던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9 09:29: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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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영상)
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영상)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과거 BJ 방송 출연 당시 불거졌던 노출 의상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 게재된 영상에서 슈는 "말할 기회도 없었고, 도망 다녔던 것 같다"며 그동안의 침묵을 깼다.

그는 논란의 노출 의상에 대해 “돈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 섭외가 들어왔다”며 당시 급하게 해결해야 할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슈는 “내 채널은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첫 방송에서 옷을 잘못 골랐다”고 설명하며, "당시 유행하던 컷아웃 스타일이라 선택했지만, 조명과 카메라 앞에 서니 의도치 않게 잘못 보여졌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풍선을 받거나 한 건 아니었다. 당시 계약금을 받기로 했고, 그 돈으로 급한 불을 끄고 내 방송을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에서 약 7억9천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 혐의를 받았으며,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3년 2개월의 자숙 기간을 거쳐 2022년 4월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FlexTV)를 통해 BJ로 복귀하며 팬들에게 사죄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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