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설 명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선 단체가 있다. 상망동 도움단체봉사단은 31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상망동 도움단체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주방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배식과 설거지는 물론, 복지관 이용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
김필여 부단장은 "주방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망동 도움단체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