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리그' 양궁 안산·남수현·임시현, 선배들과 '레전드' 대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30 17:29: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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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설의 리그'
SBS '전설의 리그'

SBS '전설의 리그', 현역 양궁 선수들과 전설의 맞대결 펼쳐진다

30일 방송되는 SBS '전설의 리그' 2부에서는 양궁 현역 선수들과 전설적인 선수들이 맞붙는 특별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과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가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을 치른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기보배는 이성진과의 대결에서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결승전을 위한 강풍기가 등장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강풍 속에서 두 선수의 투혼이 어떻게 표현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체전 경기에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8명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현재 대한민국 양궁의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막강한 라인업을 이룬다.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역사상 최초의 3관왕에 오른 안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목표로 하는 세계 랭킹 1위 임시현, 그리고 파리 올림픽을 빛낼 슈퍼 루키 남수현이 현역 팀을 완성한다.

이처럼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역사를 함께 써온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단체전 경기에서는 개인전 이상의 역대급 명장면들이 기대되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경기에서 어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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