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산지 '비 또는 눈'→도로 빙판 또는 수막현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4 00:29:03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경상북도 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수막현상이 발생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24일) 늦은 밤(21~24시)부터 경상북도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밤까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5일)은 1~5c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24일) 밤부터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4일)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바란다.

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4일) 아침최저기온은 -10~0도, 낮최고기온은 9~12도가 되겠다. 또,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5~5도, 낮최고기온은 7~11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25일) 오후부터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5일)부터 동해남부북쪽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