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만 했는데, '1억' 기부됐다...'의료 사각지대' 생명 구하는데 사용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23 19: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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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준 기자) 펄어비스가 유저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기부했다.



23일 펄어비스는 "지난해 말 자사의 PC MMORPG '검은사막'과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저는 관련 의뢰를 수주하고 인게임 재화로 기부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해당 기부금은 '영양실조 대응', '노마병 환자 지원', '수인성 질병 치료' 등 나이지리아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국가는 전염병과 자연재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엠마캠벨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지원 덕분에 국경없는 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전달받은 마음을 모아 2025년도에도 국경없는 의사회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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