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코리아 2월호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원작 애니메이션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코닉한 캐릭터 알라딘, 자스민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자유를 향한 모험의 세계, 박강현과 최지혜가 풀어낸 알라딘과 자스민의 용맹한 사랑’이라는 컨셉으로 두 배우의 스타일리쉬한 모습과 당당한 표정을 포착한 화보는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치열한 오디션과 연습을 거쳐 현재 한창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두 배우는 준비 과정부터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알라딘 역의 박강현은 부담감에 대해 “그래도 <알라딘>이잖아요. 도전에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어요”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영리하면서도 단순함. 투명한 유리창처럼 진심이 보이는 진실한 캐릭터다”라고 알라딘의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자스민 역의 최지혜는 “이렇게 행복한 현장은 처음이에요. 디즈니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밝은 작품이다 보니 무대가 끝나면 지치기보다 손뼉을 치며 환호하게 되더라고요.”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뽐내며 자스민에 대해 “호기심 어린 모습과 꿈을 열망하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알라딘>의 주역 박강현, 최지혜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2월호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지금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브로드웨이 히트작이다. 마법 같은 무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와 매력적인 의상, 그리고 알란 멘켄(Alan Menken)의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와의 조화를 선보이며,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를 펼쳐낸다.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 등 37인의 배우가 출연한다.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