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러블리한 이너웨어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모델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가 발렌타인 컬렉션의 새로운 뮤즈로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로제는 다양한 하트 오브제 배경으로 핑크빛 이너웨어를 입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그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모두 스킴스를 입어 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했다.
로제가 찍은 발렌타인 캠페인 이미지는 미국 하이틴 소녀의 무드를 가득 담았다. 금발의 컬 헤어와 발그레한 볼터치로 마치 바비 인형 같은 미모를 드러내며, 파스텔톤 이너웨어를 매치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소 가벼운 실크 소재와 타이트한 핏으로 로제의 길쭉한 기럭지와 잘록한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평소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즐기며 잠옷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고 밝힌 로제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잠옷 덕후'로 알려져 있다. 외출복보다 잠옷을 더 사랑하는 로제의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로제랑 스킴스라니", "밸런타인데이는 로제와 함께", "로제는 나의 꿈"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로제가 착용한 스킴스의 발렌타인 컬렉션은 오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로제, 킴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