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매출 30배 상승! 김민재??최유라, ‘제2의 이효리??이상순’ 등극?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27 07:25:02 기사원문
  • -
  • +
  • 인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제주 ‘네버랜드’ 일상이 공개되면서, 이들 부부가 이효리·이상순 부부에 버금가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6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두 달 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제작진이 이들 부부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들의 제주 생활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라는 부부가 운영 중인 카페에서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에서는 카페에 새롭게 채용된 직원이 3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카페가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모습에 김구라는 “제주 표선이 외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감탄했다.



같이 출연한 김숙 또한 “이효리 씨가 떠난 빈자리를 이렇게 채우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서장훈 역시 “유라 씨가 외모도 이효리 씨와 닮지 않았냐”며 그녀를 칭찬했다. 이에 최유라는 “‘동상이몽2’ 방영 후 갑작스러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반응에 감사함을 표했다.

최유라는 이어서 “방송 전에는 한 잔도 못 팔던 날이 있었는데, 지금은 단골 손님도 생기고 매출이 3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구라는 “원래 매출이 적었기 때문에 30배라고 해도 엄청 많은 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김민재는 “맞다. 수익은 저희가 가져가는 게 아니라 예술 학교 운영비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매출 덕분에 제작비를 마련하게 됐다는 최유라는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녀는 카페에서 사용하는 각종 ‘청’을 직접 만들어낸다고 밝히며, 카페 마감 후 밤을 새워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도 전했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에 또 한 번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최유라가 카페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김민재는 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만끽했다. 김민재는 “몇 년 동안 쉬지 못하다가 이제 작품이 다 끝나서 보름 정도 쉬고 있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애틋하고 좋다”고 말했다.

최유라는 “(남편이 바쁜 시절) 아이 두 명을 케어하며 카페까지 운영했다. 그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그럴 때 곁에 없으면 정말 힘들고 짜증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러한 어려움이 사라졌음을 밝히며 “내가 부탁하려고 하면 이미 남편이 다 해놓았더라. 이제는 여유가 생겨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민재·최유라 부부는 제주에서의 생활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점차 대중의 사랑을 받는 모습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계속해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