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국가대표 런닝픽’ 특집으로 ‘파리 올림픽’의 영웅 5인 펜싱 박상원, 오상욱 역도 박혜정 유도 김하윤, 김민종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오상욱은 등장하자 훤칠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며 ‘런닝맨’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진정한 연예인”이라고 극찬했고, 지예은을 살펴보던 송지효는 “오늘 예은이가 강훈이 버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훈 아버지’ 김종국 또한 이를 인정하며 “강훈이 보다는 지금 이 쪽”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오상욱의 비주얼은 ‘런닝맨’ 멤버들 뿐 아니라 선수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역도 김하윤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왜 자꾸 옆으로 몰래보느냐”며 “선수촌에서 만난 기억에 남는 선수로 오상욱 선수를 꼽았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엎어치기 한 번 해보고 싶었냐”고 깐족거렸고, 이에 김하윤은 수줍은 미소로 “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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