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광고계 대세 등극 "두 달에 5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24 07:5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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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이 최근 광고 5편을 촬영했다고 반려견 꽃분이도 함께 찍은 사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 중 MC 박나래는 “광고를 몇 편이나 찍었냐”고 질문했고, 이에 구성환은 “지금까지 총 5편을 찍었다. ‘나 혼자 산다’ 덕분에 두 달 동안 5편을 찍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구성환은 배달 앱, 페이, 선크림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현재 광고계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치킨 광고를 찍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구성환이 9년 지기 동네 친구와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친구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나오자, 이를 본 출연진들은 구성환의 변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갑자기 벌크업이 왜 된 거지?”라며 그의 달라진 모습을 지적했고, 전현무는 “몽골 씨름 선수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구성환은 이 자리에서 “원래 매년 휴가를 가는데, 이번 여름이 첫 휴가다”라며 “두 달 반 동안 쉴 틈 없이 일했다. 드라마와 영화 미팅, 광고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고, 강동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바쁜 일상이 화제가 되었다.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성환은 “내 이름은 없고 꽃분이 이름만 있다”며 “이제 이름을 바꿔 내 이름도 추가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백반증이 갑자기 생겼다”고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잘생긴 얼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인기가 갑자기 올라가면 판단력이 흐려질 때가 있다”며 “내가 유일한 형이라 한마디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연예인병 약도 없는데”라며 농담을 건넸고, 구성환은 “그저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방송 중 구성환이 휴게소에 들렀을 때,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인기를 실감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돌아다니질 못하네”라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성환과 친구가 계속 음식을 먹는 장면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휴가 가서는 아예 안 드시는 거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구성환은 “친구는 체격에 비해 입이 짧다. 라면 3개도 못 먹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3개가 입이 짧은 거면 코쿤은 입이 함몰된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코쿤은 “이제는 라면 한 개는 먹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휴게소에 들렀다는 말을 했지만, 실제로는 커피 대신 간식만 사 먹으며 출연진의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계속된 휴게소 쇼핑에 그만 좀 가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갈 때도 커피를 안 사간다”며 덧붙였다.

방송 말미, 구성환은 20년 단골이라는 외옹치항에 들렀다. 그는 “이곳에 도착하면 내가 강원도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회를 떠서 친구와 함께 먹었다. 이어 구성환은 고성의 단골 숙소에 도착했고, 기안84는 “대학교 때 친구들과 가던 펜션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숙소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고, 구성환은 “이곳은 봉포 해변이다. 한국의 몰디브, 이른바 ‘봉디브’다”라며 이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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