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메인셰프 면모 ‘끝까지 가보자’… 이서진, ‘백상 수상은 너다’ 예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24 07:2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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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뚝배기불고기로 대박 친 최우식에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받을 것 이라고 예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서진과 그의 직원들인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이 새롭게 선보인 메뉴인 뚝배기불고기는 현지 손님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에 따라 최우식은 인턴 고민시와 함께 끊임없이 불고기를 조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뚝배기불고기의 주문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최우식은 체력적으로 지쳐 “살려줘”라고 외쳤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의 추가 주문이 들어오며 총 12개의 불고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는 주방에서 메인 셰프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끝까지 가보는 거다”라고 말하며 다시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테이블의 현지 손님이 한국말로 응답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최우식은 손님에게 어디에서 한국어를 배웠는지 물었고, 손님은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영화, 가사를 자막 없이 보며 한국어를 익혔다고 밝혔다. 손님은 계산을 하면서 고민시를 찾으며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를 본 이서진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고민시도 알아보는구나”라고 말했다. 손님은 OTT 드라마 ‘스위트홈’을 통해 고민시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방에서 나온 고민시는 손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박서준 역시 드라마 ‘화랑’을 즐겨본다는 현지 팬과 만났다. ‘화랑’은 박서준, 샤이니 민호, BTS 뷔, 박형식 등 다수의 스타들이 출연했던 작품으로, 박서준은 “꽤 오래된 작품인데”라며 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중, 최우식은 제작진과 함께 있는 고민시에게 “우리 인턴 앞에서는 함부로 말하지 마라. 민시는 내 말만 들어야 한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방에서 계속 요리하던 최우식은 “여기 환풍이 안 되나?”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왜 이렇게 눈이 시리지?”라고 말해 주방 환경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인턴 고민시는 “저는 괜찮아요”라고 응수하며 주방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6일 차 영업을 마치고 나서, 이서진은 최우식을 향해 “우식이가 셰프 역할도 훌륭히 해냈으니 크게 승진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서진은 최우식의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을 점치며 그의 뛰어난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서진이네2’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차가운 기후 속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히, 이서진이 사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한식을 진심으로 대하며 가게를 운영해나가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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