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2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아들을 포옹하고 있는 장면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고현정은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몰입하며 아들을 따뜻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는 파자마처럼 보이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장면은 촬영 중간에 찍힌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배경을 보면 여러 개의 가방과 소품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놓여 있어 바쁜 촬영 현장의 현실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는 고현정과 스태프들이 장시간에 걸쳐 촬영에 몰두하고 있음을 암시하며, 연예인의 화려함보다는 현장의 고된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 촬영에 한창이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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