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양준혁, 56세에 첫 아이 소식…‘팔팔이’ 태명에 담긴 특별한 의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3 06:5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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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팔팔이 태명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12일 방송분에서는 NEW 운명부부로 합류한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 초반, 아침 일상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이들은 ‘팔팔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태아를 언급하며 박현선의 배를 쓰다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부부의 새로운 소식을 예고했다.



양준혁은 “팔팔이는 제 첫 아이의 태명이다. 제가 이제 한국 나이로 56세인데, 아내가 첫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감격스럽다”고 전하며 박현선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50대 중반에 아이를 갖게 되니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박현선은 태명 ‘팔팔이’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며, “88이라는 숫자가 저희 부부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남편이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보니 88이라는 숫자가 우리를 이어주는 것 같아 태명으로 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숫자가 부부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태명에 담긴 깊은 뜻을 알렸다.



양준혁은 이어 “주위 친구들과 후배들은 이미 가정을 꾸려 아이들도 많이 컸고, 어떤 이는 결혼도 시켰는데, 이제서야 제가 아이를 가지게 되어 어떻게 보면 참 늦은 나이가 아닌가 싶다”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이 저에겐 꿈 같은 일이었다. 실제로 아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울었다”며, 감동적인 첫 감정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방송은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부모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향한 응원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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