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담임선생님께 내 가정교사”...차원이 다른 ‘본투비 금수저’ (미우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2 09:5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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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유복했던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가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한 2주의 결방과 편성 이동에도 불구,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 변함없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주 결방 후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3.6%, 수도권 가구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5.7%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라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라며 ‘본투비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넘치는 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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