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미연, ‘태미연’ 결성...소녀시대와 아이들의 만남 ‘특급 컬래버’ 완성 [MK★TV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1 08:00: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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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태미연’을 결성하며 특급 컬래버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슈화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키어로’ 키의 활약으로 ‘놀토’ 멤버들은 1라운드 받아쓰기 ‘Can’t Nobody’를 문제 제출과 동시에 맞추면 출제됐고, 단번에 통과했다.



이로 인해 제작진들의 ‘분량’ 걱정이 커진 가운데, 간식게임이 펼쳐졌고 피오는 “분량 위기인 김에 간식 게임 때 보고 싶은 게 있다”며 “최근에 유튜브에서 미연 씨가 태연 누나의 ‘TO.X’ 를 부른게 있다. 그거 간식 게임 때 직접 부르는 걸 듣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후 미연이 문제를 맞췄고, 앞선 피오의 제안에 따라 간식게임의 정답이었던 ‘FIRE’ 대신 앞서 피오가 신청한 태연의 ‘TO.X’를 부르게 됐다. 여기에 원곡자인 태연까지 나서면서 ‘태미연’ 결성, 두 사람의 특별 무대를 예고했다.



평소 태연의 팬이라고 밝힌 미연은 “제가 진짜 태연 선배님 진짜 팬이다. 이렇게 노래를 함께 부를 기회가 올 줄 몰랐는데, 너무 준비가 안 됐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긴장했다는 미연의 말과는 달리 탁월한 가창력과 음색을 자랑했고, 원곡자 태연의 감성까지 더해지면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박수갈채 가운데 두 사람을 ‘태미연’이라고 호칭한 붐은 “둘이 같이 앨범을 자주 내달라”고 극찬했다.

간식을 획득한 미연은 망고 코코넛 프라페의 맛 표현을 해달라는 요청에 “저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뭘 먹어도 맛있다”며 태연과의 콜라보에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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