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슈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놀토’에 다섯 번째 출연임을 알린 미연은 “이전까지는 예쁘게 보이고 싶어 옷을 신경 써서 입느라 몸이 자유롭지 못했는데 오늘은 가장 편하게 입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 퍼스널 컬러가 ‘놀토’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온몸을 던져가며 자유롭게 녹화에 임하겠다” 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기는 예능적으로 큰 역할을 할 것 이라면서 넉살과 한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서 “팀의 리더로서 두 사람을 잘 챙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우기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넉살과 한해 옆에 있어야 리더처럼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우기는 “그런 면도 있다” 솔직하게 답하며 “오늘 방송 분량은 내가 다 책임지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화는 ‘놀토’에서 ‘아딱질’ 노래 중 자신의 랩 파트를 잘 알아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녹음할 때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발음도 또박또박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서운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고집이 센 편이 아니다” 라며 “오늘만큼은 모든 걸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미연은 “얘 완전 고집쟁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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