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끝없는 이광수 놀리기… ‘베트남에 X-ray 촬영하러 가냐?’ 황당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0 20:1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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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광수를 향한 유쾌한 놀림이 이어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예능계 절친들인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이 모여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의 출연을 놀리며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우리 희극인들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석진과 양세찬을 소개했다.



이어 이광수의 의상을 언급하며 “배우 활동으로 약간 부캐로 활동하고 있죠. 그런데 오늘 옷이 좀 과하네”라며 본격적으로 이광수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광수는 “인사도 하기 전에 놀리시네”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원래 이렇게 네 명이 시간을 맞추어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아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촬영한다기보다 그냥 수다 떨러 오는 기분으로 오게 됐다”는 지석진의 가벼운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또한 “광수가 내일부터 베트남에 이민을 간다”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며, 당황한 이광수는 “무슨 왜 자꾸... 이민을 가는 게 아니라 촬영을 간다고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유재석은 신이 나서 “아! 베트남에서 뭘 촬영해요. X-ray요?”라며 병원 진찰을 받으러 가냐는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과 양세찬도 “MRI야 뭐야! 오늘 X-ray 나온 거 보니까 작정을 했네”라며 장단을 맞췄다.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이광수는 유재석을 밀치며 “무슨 X-ray 촬영을 하러 베트남까지 가요”라며 한숨 섞인 푸념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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