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9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의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지수는 구름과 달이 섬세하게 그려진 블랙 컬러의 반짝이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세련된 패션 감각은 단순히 드레스뿐 아니라 블랙 스트랩 힐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는 또한 긴 웨이브 헤어를 반묶음 스타일로 연출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 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지수의 스타일링은 이번 행사에서 그녀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작년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이며,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 상영과 함께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