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한 입덧과 고열로 입원 ?? 심형탁에 “초코 회오리빵 먹고 싶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8 07:4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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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7일 방영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사야의 따뜻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번 방송은 사야의 임신 중 겪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심형탁의 세심한 배려가 주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인간미 넘치는 심형탁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를 위해 자동차에 “엄마와 아기가 타고 있어요. 천천히 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 부착했다. MC 데니안은 이 모습에 감탄하며, 손수 쓴 문구가 주는 따뜻함에 대해 언급했다. 심형탁은 “저렇게 써놓으니 다른 차들이 잘 피해준다”며 작은 배려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전했다.



또한, 심형탁은 “오늘 아침에 정말 마음이 아팠던 게, 사야의 볼에 T자가 그려진 거야. 화장실 조명에 볼이 꺼진 게 보이더라. 진짜 이번에 열이 나서 병원에 갔잖아”라고 말했다.

반면, 사야는 “임산부가 기침을 해도 열만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어. 인터넷에서 그렇게 봤거든”이라고 대답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고열로 입원까지 했어. 나 정말 무섭더라. 아프면 조짐이 보이면 먼저 나한테 얘기해줘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사야는 입덧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먹는 것도 힘들어하고 빈혈까지 시작되었다. 심형탁은 아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마음 아파했다. 사야는 “남편한테 부담을 줄까 봐 말을 못했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초코 회오리 빵이 먹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좋아하는 빵과 망고 주스를 준비해두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야는 “어떻게 샀지?”라며 놀라움을 표하며 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형탁의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번 방송은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일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방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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