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정숙의 영수 선택에 “둘이 잘되면 내 덕...응원했다” (나는SOLO) [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7 23:05:01 기사원문
  • -
  • +
  • 인쇄
21기 솔로남녀들의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둔 솔로남녀들의 마지막 데이트가 펼쳐졌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뤄진 마지막 데이트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건 영수였다. 영수가 지나갔을 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듯 보였던 정숙은 뒤늦게 뒤를 따르면서 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많이 발전했다. 깡패 같은 남자에서 둘이 잘 되면 내 덕”이라며 “응원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숙의 뒤늦은 선택에 영수는 “주마등이라고 하지 않느냐. 죽기 전에 오만 가지 생각하는데, 그때 모든 생각이 다 지나갔다”며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진짜 좋아하는 걸 수도 있겠구나’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영수에 대해 “이제 표현하려고 하시네, 좀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 번 데이트 해볼만 하겠다 싶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영호가 마지막으로 데이트 하고자 했던 상대는 옥순이었다. 슈퍼데이트를 하고 와서 옥순에 대한 마음이 더욱 더 커진 영호는 “다른 분은 이제 대화 안 해봐도 될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영호의 바람대로 옥순이 그의 뒤를 따랐다.

영식은 마지막 순간까지 ‘솔로정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상대방 없이 혼자 온 영식은 “오늘 밤부터 사라지겠다”고 씁쓸해했다. 영철의 마음은 순자였다. 영철은 마지막 데이트 선택 전 인터뷰에서 “오늘도 순자님이다. 잘 맞는 것 같고 털털한데 세심한 부분도 있다”고 말한바 있다. 순자 역시 영철을 선택했다.

영자와 첫 번째와 두 번째 데이트를 하며 마음이 확고해졌다고 말한 광수의 바람대로 영자의 선택은 광수였다. 현숙 또한 광수의 뒤를 따라나섰고, 이에 광수는 난감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수는 현숙과의 대화를 통해 남은 시간동안 영자에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숙은 “가장 아쉬움이 남는 사람, 생각이 서로 엇갈렸던 부분이 있어서 기회 되면 한 번 더 데이트 해보고 싶다 싶었다”고 말했다.

영숙의 선택은 상철이었다. 영숙은 “계신 분들 중에서 마음이 가는 분”이라며 “마지막으로 대화 한 번 해보고 나서야 마음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