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유재석을 향한 깊은 존경 ‘인간계보다 천상계에 가까운 존재’ 찬사”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30 21:2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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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을 향한 홍진경의 깊은 존경심이 ‘살롱드립2’에서 드러났다.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방송인 겸 사업가인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절친한 오빠이자 존경하는 대상인 유재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그는 당시 수상 소감에서 ‘하느님 유느님’을 외치며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홍진경은 “유재석은 역사에 남을 사람이다. 인간계보다 천상계에 가까운 존재”라고 말하며, 유재석을 비롯해 이경규, 김태호PD, 무한도전, 박명수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을 볼 때마다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는 느낌이라며, 유재석 앞에서는 항상 긴장하고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석오빠 앞에서는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그의 ‘최애 웃음 버튼’으로 꼽힌 만큼 큰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홍진경의 긴장감을 공감하며 “선배 그럴 때 동공이 흔들린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홍진경은 자신보다 어린 나경은에게 ‘언니’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재석오빠의 아내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언니’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오빠들의 아내에 대한 존중의 표현으로, 홍진경의 독특한 호칭 문화다.

반면, 홍진경은 자신의 ‘유잼 버튼’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명수오빠는 그냥 짠하다. 그의 짠한 비주얼이 정말 반칙이다”라며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요즘 ‘얼굴천재 차은수’를 찍는데 미칠 것 같다며 박명수의 매력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살롱드립2’를 통해 드러난 홍진경의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과 긴장감은 그들의 깊은 우정과 동료애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예능인들과의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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