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게시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공개된 ‘여름 데일리룩과 문의 폭발한 카프리 여행룩 모두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윤승아는 자신의 일상과 여행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제가 급하게 카프리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사실 카프리 갔다 온 지 오래됐는데 만나는 모든 분들이 카프리 이야기를 계속하신다”고 말하며, 여행에서 입었던 옷들을 소개했다. 카프리에서의 스타일리시한 여름 룩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도쿄도 많이 물어보시더라. 제가 연속으로 두 번 여행을 가니까 많이 물어보시는 것 같다”며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풀어냈다.
특히 영상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윤승아의 가족 이야기였다. 그녀는 뱃멀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육지에서도 뱃멀미를 계속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계속 배 타는 느낌처럼 울렁울렁해서 이런 표정이 나왔다. 근데 모든 사람들이 김원(아들)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요즘 원이가 저를 진짜 많이 닮았다. 많은 분들이 원이를 되게 궁금해하시는데 저를 확대해서 약간 집중하고 있는 어떤 표정을 지을 때 ‘윤승아 아이는 이렇게 생겼구나’ 생각하시면 된다”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의 편집자조차 “너무 똑같아서 소름 끼치게 놀랍다”고 말할 정도로 원이와의 닮은꼴을 강조했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행복한 가정생활과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윤승아의 진솔한 일상과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녀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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