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인사 조인성, 집밥 대접 김혜수” 연예인이 밝힌 감동 미담과 갑질 폭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7 20:4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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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하인드로 드러난 연예계 선배들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의 영상에서, 김새롬의 청담동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서 리포터 출신 장영란, 하지영, 박슬기, 김새롬은 연예계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하지영은 인터뷰 당시의 에피소드를 회상하며, 어려웠던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초창기 인터뷰에서 겪었던 한 연예인의 갑질은 하지영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포스트잇에 ‘원통해’라고 적으며 그 감정을 이겨냈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들은 연예계에서 만난 선배들의 훈훈한 미담도 함께 나누었다. 김새롬은 조인성을 떠올리며, 인터뷰 때마다 90도 인사를 하는 그의 모습을 칭찬했다. 하지영 역시 조인성의 제대 날, 인터뷰를 위해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먼저 ‘잘 지내셨어요?’라고 묻는 그의 배려심 깊은 모습을 소개하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하지영은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의 군 입대 인터뷰 당시, 하지영이 집밥이 그립다고 무심코 말한 것을 들은 김혜수가 그녀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는 일화는 감동적이었다. 더불어 김혜수가 하지영의 공연장을 찾아 공연 티켓을 다 사서 지인들에게 나눠준 이야기는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

반면, 박슬기는 한 선배 배우가 매니저에게 “야 XX야, 너는 네 배우도 안 먹는데(햄버거) 네가 왜 먹어”라고 하며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렸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에게 화를 낼 수 없었던 배우가 매니저에게 화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연예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은 리포터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지 못했던 연예계의 이면을 엿볼 수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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