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PD “출연자 선발 기준은 비주얼...길거리 섭외까지 나섰다” [MK★현장]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6 15:3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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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시리즈를 만든 김재원 PD가 새로운 ‘스타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이 시즌4로 돌아온다.



‘솔로지옥’의 김재원 PD는 “국내 시청자들의 만족할 수 있는 연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도 진짜 최선을 다해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뽑기 위해 노력했다. 시즌1이 프리지아, 시즌2 덱스, 이관희 등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한 커플이 화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커플의 서사와 흥미로운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기에, 그 커플이 스타 커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신선한 맛’이 많이 추가됐다고 말한 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의 섭외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원 PD는 “비주얼을 훨씬 많이 본다. 저희가 SNS에서 봤던 얼굴과 실제로 봤을 때 얼굴이 일치하는 경우가 최종 선발 기준이었다”며 “이번 시즌도 비주얼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SNS에 이어 이번 시즌은 출연자 섭외를 위해서 90년대 방식대로 ‘길거리’로 나섰다. 김재원 PD는 “직접 보고 제안을 하자. 싶었다. 직접 만나서 번호를 따고, 번호를 따려다가 거절당한 적도 많다”며 “재미있는 것은 오전에 작가팀이 섭외했던 분을 오후에 PD팀이 섭외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솔로지옥4’는 내년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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