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DL이앤씨 경북 울릉군 공항 건설공사 현장에서 당일 11시께 하청업체 직원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굴착기로 경사지 굴착작업 중 토사가 밀려 내려와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후 포항지청과 대구청은 사고조사 착수 및 작업중지 등 엄중조치 내렸다.
DL이앤씨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