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시각장애인 아빠 안승준 씨의 육아 방법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6 07:5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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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16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넌 나의 햇살' 3부가 전파를 탄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중도 시각장애인인 안승준 씨(44)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

승준 씨는 육아를 전담하며 아내 공혜균 씨(42)와 함께 아들 '햇살이'를 키우고 있다.

승준 씨는 열세 살 때 뇌수술로 시력을 잃었지만, 맹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다시 용기를 찾았다.

(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아내 혜균 씨는 장애인 교육 영상을 찍기 위해 승준 씨를 섭외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결혼에 이르게 됐다.

두 사람은 아들 '햇살이'를 통해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매일의 육아와 일상 속에서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승준 씨가 아내와 함께 육아를 나누며 느끼는 감정, 그리고 그들이 겪는 일상적인 고충과 행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아내가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집을 비운 날, 아빠와 아기만 남겨진 집안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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