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새바람 기장군민축구단, 20일 오후 5시 창단식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06:48: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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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신생팀 기장군민축구단이 20일 오후 5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사진=기장군민축구단)
K4리그 신생팀 기장군민축구단이 20일 오후 5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사진=기장군민축구단)

(부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K4리그 신생팀 기장군민축구단이 20일 오후 5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지난 2월 7일 최진한 前 경남FC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김도윤 前 세한대 감독을 수석 코치, 최왕길 前 의왕U18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캡틴 김경구, 김창수, 김기찬 등 25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후 'FOR THE FUTURE, GIJANG'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K4 리그 무대 도전에 나섰다.

최진한 초대 감독이 9일 광주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창단 후 공식 경기 첫 승을 신고한 후 김도윤 수석코치, 최왕길 코치 등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최진한 초대 감독이 9일 광주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창단 후 공식 경기 첫 승을 신고한 후 김도윤 수석코치, 최왕길 코치 등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기장군민축구단은 정식 창단식에 앞서 2월 22일 모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에 이어 15일 평택시티즌과 1-2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K4리그 강자들과 매치에서도 방우진이 K4리그 무대 1호골을 기록하는 등의 만만하지 않은 전력을 구사하며 폭풍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공식 경기 첫 승도 맛봤다. 9일 광주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K5리그 강자 서구 효창FC을 한 수위 전력으로 매서운 전력을 선보여 4-0 대승으로 공식 경기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기장군민축구단이 9일 광주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창단 후 공식 경기 첫 승을 신고한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기장군민축구단이 9일 광주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창단 후 공식 경기 첫 승을 신고한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기장군민축구단은 정식 출범식을 통해 힘찬 미래 출발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구장에서 K2 김포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차전에서 칼레의 기적을 꿈꾸며 30일에는 기장월드컵빌리지 홈구장에서 연천FC와 홈 개막전에서 역사적인 K4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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