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논의는 미정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5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논란이 나오기까지 이에 대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3일~4일은 주말, 5월 5일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 5월 6일은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만약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의 황금연휴가 되기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반대여론도 있다. 자영업자들은 긴 연휴로 인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이를 정해되는 정부 입장은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초 설연휴기간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내수진작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해외여행 수요 등 증가했다는 지적도 있기때문이다.

더욱이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조기 대선날짜가 확정되면서 임시공휴일로 지정, 결정됐다. 이에, 6월 모의고사까지 날짜가 하루 연기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5월 임시공휴일까지 논의하기엔 정부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모양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결정되며,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