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마라톤대회' 상금 12억...교통통제 구간과 주차장 위치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2 11:5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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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코스. 상금 / 대구시 제공
'2025 대구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코스. 상금 / 대구시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15개국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 158명과 40개국의 러너 4만130명 등 4만288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구시에 따르면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코스, 10㎞,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건강달리기 코스에는 우리나라 마라톤 영웅 이봉주씨가 참여한다.

총 상금 86만 달러(한화 약 12억3700만원), 우승상금 16만 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로 세계 최고수준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시간3분대에서 2시간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주요 해외 남자선수로는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03:00)와 전년도 대구마라톤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03:37), 2024년 마라톤 첫 데뷔 두바이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2:05:01) 등이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025 대구마라톤대회 풀코스 노선 / 대구시 제공
2025 대구마라톤대회 풀코스 노선 / 대구시 제공

시는 무결점 안전을 위해 도착지 3개소 분산배치, 병목구간 코스변경, 대회 안전요원 등 580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편 제로 및 시민불만 제로인 무결점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대구경찰청은 대회 준비기간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교통소통 방안을 논의해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 교통통제 사전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에도 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의 최소화에 나선다.

한편 임시주차장 위치는 영남대학교, 경산생활체육공원, 대구시 산격청사, 도시철도1~3호선 역사 인접학교, 주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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