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휘발유 1726원·경유 1593원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2 10:27: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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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의 한 주유소(사진=국제뉴스DB)
서울시 양천구의 한 주유소(사진=국제뉴스DB)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원 내린 1726.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 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701.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735.7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원 낮은 1593.1원을 기록했다.

알뜰 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65.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주유소가 1602.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 내 송유관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미국 한파에 의한 석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0.2달러 오른 78.4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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