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는 2024. 11. 20.(수), 강원경찰청, 원주경찰서, 춘천경찰서, 춘천시CCTV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자장치 훼손 사건 대응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전자장치 훼손 사건 대응 모의훈련(FTX)은 법무부·경찰청 합동 모의훈련 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 중인 훈련으로, 특히 이번 훈련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한 후 렌트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강원경찰청, 원주경찰서, 춘천경찰서, 춘천시CCTV관제센터 등이 훈련에 동참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주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박흥수 팀장은“전자장치 훼손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큰 만큼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상자를 검거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