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01 15:21:00  |  수정일 : 2012-05-01 16:09:58.150
[부산]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재일동포자녀 무상교육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경남교육청과 장학재단인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전국에서 최초로 재일동포자녀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한국고교 유학지원 제도’가 화제다.

특히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해외 고교생들이 경남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수업료, 급식비, 기숙사비, 홈스테이 비용 등을 3년간 전액 지원하는 이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민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재일동포자녀 고교 무상교육’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경남으로 유학 온 재일동포자녀는 모두 3명으로 진주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오인선(2학년)양과 박경선(사에기 쯔네노부·1학년)군이 편입학했다.

또 김해 대청고등학교에 다카오카 시즈카양이 1학년으로 입학했다.

진주외고 고영실 교장은 “한국 학생들만 다니다가 일본어를 하는 학생들이 편입학하면서 어리둥절했지만 지금은 잘 어울리고 있다”면서 “학교생활이 2개월에 불과하지만 일본어 교사를 배치해 집중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 결과 많이 좋아졌고 또래 아이들이 서로 호기심을 갖고 각국의 문화생활을 소개하는 등 교육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006년 제13대 교육감 시절 재일동포자녀 모국체험을 실시한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며 “재일동포자녀 모국체험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들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성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2일 오전 10시30분 진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 오인선·박경선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로한다.

- CNB뉴스 전용모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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