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김광섭)는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재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제주캠퍼스는 지난 6월 28일 올해 신중년(단기) 전기내선공사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신중년(단기)과정으로, 전기내선공사 분야에 특화된 현장 위주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캠퍼스는 도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고용환경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모든 계층의 취업과 경력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이재일 학과장은 “신중년(단기)과정은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사회와 산업계 가 요구하는 여러가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신중년(단기)과정 수료생들에게 취업 알선과 사후지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도 이들의 인생 다모작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캠퍼스 전기시스템제어과는 2026년도 학과개편을 통해 신중년(장기)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경력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희망하는 도민과 중장년층에게 한층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